뮤 오리진 클로즈 베타 리뷰

뮤 오리진 클로즈 베타 리뷰

  2월 11일 부터 시작된 베타 테스트가 15일로 끝이 났습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운 좋게 당첨되어 남들 보다 먼저 플레이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5일간 플레이 해본 뮤 오리진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캐릭터 소개

▲ 흑기사

▲ 흑마법사

▲ 요정

  뮤 오리진에서는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이렇게 3가지의 직업군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 기간동안에는 흑마법사를 선택하여 플레이 해 보았는데 흑마법사 캐릭은 타 직업군에 비해 사냥이 수월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3가지의 광역기를 이용한 플레이는 리젠된 몬스터를 빠르게 녹일 수 있었고 광역기가 많다 보니 쿨타임 마다 다른 광역기를 쓸 수 있었고 이는 빠른 사냥이 가능한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타 캐릭은 플레이 해 보지 않았지만 흑기사와 요정은 PvP 시에 조금 더 장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동에 특화된 시스템

▲ 자동 이동 시스템

 ▲ 자동 사냥 시스템

  뮤 오리진은 모바일 게임의 추세인 자동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편리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맵의 이동, 퀘스트 진행, 사냥 모든 부분에 간단한 클릭만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는 게임 피로도를 줄이고 가볍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단점으로 너무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 있다 보니 정작 컨트롤 하는 재미가 다소 떨어지진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에서 게임의 어려움 보단 쉬움이 강조 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경향이진 않나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다양한 강화, 전투력 향상 시스템

 

▲ 스텟

▲ 계급

▲ 업적

▲ 날개 진화

▲ 도감

▲ 별자리

▲ 제련

  뮤 오리진에서는 전투력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 게임 플레이 하다 보니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캐릭의 스텟을 올리는 방법과 투기장 명성을 이용한 계급 향상, 업적을 이용한 호칭작, 날개 진화, 도감 완성, 별자리, 제련 강화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컨텐츠 내용을 보니 이 모든 것을 완성하기 까지 정말 대단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평균적으로 모바일 게임의 컨텐츠 소요 속도가 빠른 것을 볼 때 뮤 오리진은 다양하게 즐길 컨텐츠가 방대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

▲ 던전

▲ 이벤트

▲ 악마의 광장

▲ 투기장

  이미 중국에서 완성도 높게 출시 된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컨텐츠 부분입니다. 베타 기간 동안 정말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넘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던전과 일일 퀘스트는 라이트 유저라면 버거울 정도의 방대한 컨텐츠를 자랑했습니다.

  다만 이 컨텐츠가 재미 부분에 있어서 과연 정말 재미있다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단순한 클릭, 자동 이동, 자동 사냥 이다 보니 캐릭을 컨트롤 하는 재미나 보스를 클리어 했을 때의 짜릿함 등은 느끼기에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투기장이 타 유저와 결투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컨텐츠가 아니라 이름만 써있는 로봇을 그냥 처치하는 컨텐츠라 명성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점이였습니다.

  캐릭을 강하게 만들고 그 강함을 보여 줄 수 있는 부분이 타 유저와의 PvP 부분인데 이 부분이 구현이 안된 점은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치며...

  운 좋게 베타 테스트에 당첨되서 5일간 플레이 해본 결과 옛 뮤의 향수를 되세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장점도 있는가 하면 단점도 분명 존재했고 유저가 아쉬워 하는 부분은 조금이나마 보안을 해서 출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부디 뮤 오리진이 출시 후 유저와의 소통을 우선시 하는 게임이길 바라며 이만 뮤 오리진 클로즈 베타 리뷰를 마칩니다.

유튜브 동영상